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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경기북부에서 처음으로 인문도시 선정

기사입력 2023-09-14 17:31 l 최종수정 2023-09-14 17:34
3년간 사업비 4억여 원 지원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포천시 제공
↑ 경기 포천시청 전경 / 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문강좌, 인문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학술지원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포천시는 3년간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지

원받을 예정입니다.

또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인문학,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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