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경찰, 포천시 송우중학교 앞 음주단속 현장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경기북부경찰청이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도로에 경찰 174명, 순찰차 35대를 동원해 단속을 벌였습니다.
단속 결과 운전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는 2명, 정지(0.03~0.08% 미만)는 2명이었습니다.
경찰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용 경력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습
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는 스팟식 음주단속과 심야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