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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차량 유턴 중 도로로 추락해 사망

기사입력 2023-09-13 11:14 l 최종수정 2023-09-13 11:20
경찰, 40대 외국인 운전자 조사 중

화물차 적재물 추락(PG) / 사진=연합뉴스
↑ 화물차 적재물 추락(PG) / 사진=연합뉴스

건설자재를 실은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철제 구조물과 함게 도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3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1시 28분쯤 전남 광양시 초남공단 내 건설 현장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건설 자재와 함께 도로에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1t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타 유리 자재를 손으로 받치고 있었는데, 차량이 유턴하면서 유리를 받치던 철제 구조물과 함께 도로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40대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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