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지식축제, 세계지식포럼이 내일 개막합니다.
눈만 뜨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테크노 빅뱅의 시대, 앞으로 어떤 미래가 나타나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챗 GPT 등장 이후 벌어지는 생성형 AI 패권 전쟁.
이뿐 아니라 양자컴퓨팅, 로보틱스 등 기술 개발을 두고 전 세계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이런 테크노 빅뱅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전세계 전문가들과 예측해 봅니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을 만들고 디지털 시대를 연 스티브 워즈니악은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스티브 워즈니악 / 애플 공동창업자
- "오늘날 (기술은) 어떻게 될까요? 기술은 어디로 발전했고 미래에는 어디로 향할까요? 이것이 제게 질문할 세 가지 주요 주제가 될 것입니다."
▶ 인터뷰 : 박편구 / 대전 문지동
-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분을 기억하거든요. 저분이 우리 생활을 바꿨고…."
이어 챗 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기존 성취를 바탕으로 개발한 AI가 인류 지평을 어떻게 넓혀줄 지 전합니다.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맞아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 MIT 교수 등이 이야기하는 글로벌 경제,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이야기하는 지정학 이야기도 눈여겨볼 주제입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세계 최고의 석학 250여 명이 100여 개의 세션에 참여해 토론하는 이번 세계지식포럼은 내일(12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5tae@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