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는 민영원 소방사 / 사진 = 서울 송파소방서 |
쉬는 날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소방관이 기도가 막힌 손님을 구조해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A 씨가 갑자기 한 손으로는 목을, 다른 한 손으로는 쓰레기통을 잡고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이를 본 일행이 "괜찮냐"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하는 걸 본 서울
다행히 A 씨는 회복했고 민 소방사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소방사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시민이 건강하게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