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색 작업 중인 태안해경/사진=연합뉴스 |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 떠 있던 50대 A씨의 시신을 인양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익수자가 지난달 29일에 실종된 A씨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15척,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9척,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해안가 수색을 위해 해경과 경찰, 소방, 군청 직원들과 드론도 투입됐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