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사진=연합뉴스 |
성범죄 전과로 신상이 등록된 20대 남성이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로 청구된 20대 남성 이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21년 1월 17일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난 당시 15세 A씨를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해 3월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영상과 성관계를 묘사하는 음란한 메시지를 A씨에게 여러 차례 보낸 혐의(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도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
이 씨는 미성년자 음란물 제작·배포로 실형을 선고 받고 성범죄자로 신상이 등록된 상태에서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