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사진=연합뉴스 |
광주 도심을 잇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6시 44분쯤 광주 북구 각화동 제2순환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버지와 20대 지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두명은 숨졌습니다.
A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던 이들은 외부에서 일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운전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가 완만한 커브 길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A씨가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