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 사진=연합뉴스 |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했습니다.
김윤아는 어제(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며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어
오염수는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에서 1㎞ 떨어진 앞바다의 방류구를 통해 방출되며 9월 9일까지는 총 7800톤이, 올해 연말까지는 총 3만 1200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