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제시한 차세대 아파트 '넥스트 홈'의 핵심은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 시스템, 홈 플랫폼인 '홈닉'입니다.
넥스트 라멘구조는 기존의 내력벽이 천장을 받치는 구조를 탈피해, 천장을 받치는 기둥을 가장자리로 배치해 주택 내부의 기둥을 없앴습니다.
여기에 주방과 욕실, 벽체를 모듈화한 인필 시스템을 통해 방과 화장실의 갯수, 내부 구조까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차세대 홈 플랫폼 '홈닉'을 출시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주차 등록, 로봇 서빙은 물론 전용 쇼핑몰과 반려동물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이용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삼성물산은 내부 기둥이 없어 불안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공장에서 생산한 모듈을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이라 완성도와 안전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석 /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 "최근 서울 랜드마크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차세대 래미안 상품으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