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 사진 = 매일경제 |
술에 취한 현역 군인이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여성 5명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군인범죄수사팀은 오늘(21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20대 A 병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휴가 중이었던 A 병장은 이날 새벽 3시 40분쯤 경기 수원시의 한 찜질방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5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피해자들 중에는 초등학생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병장을 찜질방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 병장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