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시대’ 정우성 1위 사진=MK스포츠 제공 |
8090 시절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방송인 오빠 1위는?
‘오빠시대’ 8090을 대표하는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방송인 오빠들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이다.
새로운 국민 오빠 탄생을 앞두고 ‘오빠시대’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8090 대표 오빠들은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가수, 배우, 스포츠스타, 방송인 네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총 6320명이 참여했다.
4위 이승철(353), 5위 신해철(352), 6위 조성모(342), 7위 이승환(339), 8위 김광석(331), 9위 김정민(320), 9위 변진섭(320), 10위 유재하(311), 11위 김건모(290), 12위 박남정(273), 13위 김종서(269), 14위 윤상(265), 15위 이현우(224), 16위 심신(215), 17위 김현철(214), 18위 조용필(198), 19위 전영록(184), 20위 구창모(181), 21위 김범룡(153)이 그 뒤를 이었다.
배우 부문에서는 1990년대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로 대한민국을 휩쓴 정우성(460)이 1위에 올랐다.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정우성은 ‘국민 오빠’이자 ‘국민 형’ 타이틀까지 획득한 배우. 2위는 아직까지도 미남의 상징으로 손꼽히는 원빈(459)이, 3위는 드라마 ‘느낌’, ‘모래시계’로 데뷔 초부터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올라 ‘오징어게임’으로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정재(433)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4위 장동건(430), 5위 안재욱(411), 6위 이병헌(382), 7위 차인표(371), 8위 김민종(363), 9위 고수(360), 10위 손지창(356), 11위 최수종(304), 12위 한석규(289), 13위 안성기(257), 14위 송강호(242), 15위 최민수(235), 16위 손창민(219), 17위 박중훈(213), 18위 정보석(201), 19위 최재성(171), 20위 박광현(164)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 우지원(421), 5위 문경은(381), 6위 이종범(366), 7위 이상민(353), 8위 황선홍(352), 9위 허재(343), 10위 서장훈(332), 11위 선동열(296), 12위 현주엽(285), 13위 최동원(277), 14위 이충희(267), 15위 이만기(263), 16위 장종훈(207), 17위 이만수(197), 18위 장정구(188), 19위 유명우(170), 20위 허정무(159), 21위 이순철(157)이 차례로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부문에서는 ‘동엽신(神) ’으로 불리는 입담의 귀재 신동엽(528)이 1위로 집계됐다. 예능 대부 이경규(508)는 2위에, 1990년대 후반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국진(487)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4위 이덕화(461), 5위 손석희(449), 6위 주병진(443), 7
이처럼 8090은 수많은 매력적인 오빠들이 소녀팬들을 설레게 했던 시대로 기억되고 있다. 2023년 소녀들을 설레게 할 새로운 국민 오빠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