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트와이스 아닌 솔로? 허전했다…나연, 솔직한 피드백 많이 해줘”

↑ 트와이스 지효 사진=MK스포츠 제공

트와이스 아닌 솔로로 나선 지효, 멤버들이 전한 응원은?

트와이스 지효가 멤버들의 조언과 응원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군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는 트와이스 지효의 솔로 앨범 ‘ZON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현장에는 지효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효는 “처음 솔로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작년이었다. 작년에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내가 고생했던 게 생각난다기 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트와이스가 아닌 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받아들여주실까?’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효는 “오랜시간을 9명이라는 많은 인원으로 해와서 처음에는 혼자하는 게 적응 안되고 허전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단체 스케줄에서 멤버들을 만날 때마다, 현재 미나, 사나, 모모가 같은 타이밍에 유닛을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서 ‘고생했어. 우리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나연 언니는 먼저 솔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에서 나 이런 부분 아쉬운데 어때?’라고 하면 솔직한 피드백을 많이 해주고 ‘이런 게 힘들거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라는 조언도 해줬다”라고 말했다.

[여의도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