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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권으로...예상 진로는?

기사입력 2023-08-09 08:10 l 최종수정 2023-08-09 08:22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11일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9∼10일(중부지방은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100∼2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전라동부내륙, 제주 산지 300㎜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100∼300㎜(많은 곳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해안 400㎜ 이상), 울릉도·독도 30∼80㎜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200∼400㎜의 비가 오겠고, 많은 곳은 6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태풍 특보가 발표됐으며, 10∼11일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

.4도, 인천 27.4도, 수원 26.4도, 춘천 22.6도, 강릉 21.8도, 청주 26.3도, 대전 26.4도, 전주 26.4도, 광주 25.4도, 제주 28.5도, 대구 26.2도, 부산 26.5도, 울산 24.1도, 창원 27.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돼 더위도 계속됩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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