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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포천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오늘(8일) 50대 남성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우범자)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전 11시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 한 거리에서 중식도를 소지한 채 300m 가량 이동한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