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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피날레' 뉴진스 뜬다…K팝 콘서트, BTS도 올까

기사입력 2023-08-07 20:50 l 최종수정 2023-08-07 20:51

걸그룹 뉴진스. / 사진=어도어
↑ 걸그룹 뉴진스. / 사진=어도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K팝 슈퍼라이브’(잼버리 K팝 콘서트)에 걸그룹 ‘뉴진스’의 출연이 확정됐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7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K팝 콘서트 공연계획도 자연재난 비상대피계획 속에서 여러 사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세계연맹 측의 체류 지역을 고려해, 그 대상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한 차례 미뤄졌습니다.

또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한반도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는 플랜B를 가동해 서울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을 후보지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음향 장비 등을 고려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연진 일부 변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걸그룹 뉴진스는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보이그룹 ‘세븐틴’은 출연을 검토 중이며, ‘방탄소년단’(BTS)은 일부 멤버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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