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 지원할 것"
↑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사진 = 연합뉴스 |
서울시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4일) 전라북도의 요청을 받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잼버리 대회장에 이동형 화장실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늘 이동형 화장실 29개 동을 현장에서 직접 설치하고, 내일 나머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인 만큼 전라북도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국가 차원의 행사로 봐야 한다"면서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혜진 기자 /shin.hyej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