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종합병원에서 보호자와 환자의 가방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58살 용 모 씨가 경찰에게 적발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용 씨가 서울 중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59살 이 모 씨의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서울 시내 4개 병원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금품 7백여만 원을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용 씨는 병원에 설치된 CCTV에 모습이 찍혀 경찰의 용의선상에 올랐으며 어제(25일) 병원에서 사복차림으로 잠복근무 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최인제 / cop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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