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동향 살펴 추가 방출도 검토
↑ 정부 비축 천일염 사는 시민들 / 사진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는 건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과 관련해 천일염 품귀 현상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하루 50톤 내외로 농협 하나로마트, 탑마트, 수협 바다마
앞서 지난달에는 1차 비축분 400톤을 시장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t을 포함해 총 2만8천t이 시장에 공급됐다"며 가격 동향을 살펴 비축 물량의 추가 공급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