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다행 장혁, ‘안싸우면 다행이야’ 장혁과 박준형이 데뷔전 먹던 추억의 맛을 무인도에서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M=MBC |
17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대상클래스’ 형들 장혁, god 박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황제성, 데니안, 빌리 츠키가 함께한다.
이날 저녁 식사를 앞두고 박준형은 27년 전 god와 장혁이 즐겨 먹던 ‘고추장찌개’를 만든다.
데뷔 전, 박준형이 시트콤에 출연하고 받은 월급 16만 원~30만 원이 수입의 전부였던 god와 장혁은 없는 재료로 어떻게든 양껏 먹기 위해 이 메뉴를 개발했다.
god 데뷔곡이자, 장혁이 뮤직비디오 주연을 맡은 ‘어머님께’가 세상에 나오기 전 이들을 버티게 해줬다는 고추장찌개. 오랜만에 이를 먹은 장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
과연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끝장혁’은 이 신개념 화로를 무사히 만들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