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 선수 / 사진 = 연합뉴스 |
SNS에 사생활을 폭로한 누리꾼을 고소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지난 1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황의조 선수가 지난 1일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직접 경찰에 출석한 황 선수는 고소 이유 등을 진술했으며 이후 어제(2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황 선수는 자신의
황 선수 측은 사생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휴대전화를 도난 당했으며 지난달 초부터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 등을 받았다는 입장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