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월드투어 성료, 사진=알비더블유 |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이하 ‘MY CON’)의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9개 도시에서 약 7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마마무의 미주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추가 좌석을 오픈하며 마마무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주 투어 기간 마마무의 SNS 팔로워가 급증한 데 이어, 미니 12집 ‘MIC ON’(마이크 온)의 수록곡 ‘L.I.E.C’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17위에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미주 공연을 통해 마마무는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부터 네 멤버의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마마무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공연형 그룹’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에 팬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로 된 마마무의 노래를 떼창하는가 하면, 안무를 따라 추며 무대를 즐겼다. 네 멤버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미주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신 무무 여러분께
한편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마마무는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MY CON’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