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정점…지난달 2일에도 자진 출두
검찰 "조사 계획 없다" 이번에도 조사 불발될 듯
↑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달 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입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지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가 한 달 만에 다시 검찰에 자진 출두합니다.
송 전 대표 측은 모레(7일) 오전 9시 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다시 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며 검찰에 항의한 바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프랑스에서 귀국
당시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송 전 대표를 돌려보냈는데, 이번 역시 "협의 사실이 전혀 없고 조사 계획이 없다"고 밝혀 조사는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