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100년 견딘다"더니 보름만에 물이 '콸콸'?

개통한 지 보름밖에 되지 않은 중국 다롄의 해저터널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해저터널 내부의 벽과 천장 틈으로 물이 콸콸 새면서 도로에 물이 차오르는데요. 깜빡이를 켜고 서행하거나 후진하는 차들.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다롄 해저터널 운영사는 터널 바닥에 물이 고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했습니다.
운영사는 긴급보수를 마쳤고 공안국도 소방 밸브에서 물이 샌 것이라며 해저터널에는 문제가 없다 주장했는데요.
중국당국은 개통 당시 100년을 견딜 수 있는 첨단 굴착 공법이 적용됐다 설명했다는데 누리꾼들은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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