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라덕연 일당 재산 동결 / 3년 전 분양가 '줍줍' 대박 / 수출입물가 석 달 연속 상승

검찰이 SG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의 재산동결에 착수했습니다.

라 대표 일당의 재산 2,642억 원에 대해 추징 보전 청구를 한 건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 일당이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태로 수천억 원대의 미수채권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증권사들은 라덕연 대표의 예금 30여억 원을 가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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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2,300대 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청약 부적격자와 계약 취소 물량으로 나온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6개 가구를 3년 전 가격 그대로 분양받을 수 있어서 1만 4,175명이 몰린 건데요.

업계에선 청약에 당첨되면 4억~6억 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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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입물가가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7.92로 3월보다 0.1% 올랐고, 수입물가지수도 139.81로 0.7% 상승했는데요.

한국은행은 "한 달 전보다 환율이 1.1% 오르고, 국제유가가 6% 이상 상승한 영향으로 수출입물가가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