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 고양시에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과 버티포트가 들어섭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토통부는 고양시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지역에 K-UAM 2단계 실증 지역을 구축하기로 확정해 UAM 운항에 필요한 안전과 운용기준 등을 마련 중입니다.
2단계 실증은 2024년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고양시에 UAM이 운항하는 노선과 비행체가 이착륙하는 버티포트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고양시는 실증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고양킨텍스 전시장 인근 1만 8천㎡ 규모 부지를 임대하고 각종 행정절차와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격납고와 이착륙장, 사무동 등을 구축합니다.
또 고양시는 실증을 바탕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협력해 UAM 관련 산업클러스터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부와 관련기관 및 기업 등의 UAM 수도권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