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세의 여성인 가수 A씨가 어제(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A씨는 올해 초 한 방송사의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 차례 출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빠른 시일 안에 A씨를 가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