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엔 "정치 입문 생각해 본 적도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공개적 SNS 활동에 이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내디뎌 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올렸습니다.
조 씨는 영상에서 "평소 제가 가진 마인드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쓰려고 노력한다"며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제가 나중에 봤을 때 무언가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조 씨는 "오겹살과 닭발, 껍데기를 껍데기 좋아한다"며 음식 취향도 밝혔습니다.
13일 기준 조 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만 6,000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밝은 모습 너무 좋아요" "인간 조민의 모습 보여주세요" "조민의 당당함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2대 총선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
조 씨는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를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