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판도라>가 새로운 앵커와 함께 진실의 문을 열었다. <판도라>는 대한민국 정치 고수들이 한데 모여 한국 정치의 민낯을 해부하고,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해 ‘정치판의 숨겨진 비밀인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현재 가장 뜨거운 국내외 이슈와 인물을 다루는 것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과 함께 국내 정치사회계 다양한 이슈를 짚어본다.
역대 <판도라> MC 중 가장 젊은 MC로 발탁된 유호정 기자는 “이제는 거침없는 질문이 필요한 때”라며, 본인의 거침없는 이미지가 <판도라>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치부 기자로서 평소에는 “의원실 앞에서 한마디라도 더 듣고 취재하기 위해 소위 뻗치기를 하며 매일 기다려야 했는데, <판도라>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정치 고수들에게 마음껏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곳”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 첫 방송된 정치토크쇼 <판도라>는 다양한 이슈를 시청자가 알기 쉽게 풀어주며 7년째 MBN의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겸 방송인 배철수(1대 MC)와 배우 김승우(2대 M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윤영(3대 MC), 앵커 겸 라디오PD인 김현정(4대 MC)에 이어 합류한 유호정 기자는 MBN 내부 발탁 첫 MC다. 유호정 기자는 2017년 MBN에 입사한 후 사회부 사건팀, 법조팀, 정책부 등을 거쳐 현재 정치부에서 국회를 출입하며 활발한 취재 활동을 벌이는 현역 기자다. 특히 지난 2019년과 2021년에는 MBN <프레스룸>에 고정 출연해 취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