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 / 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성 신도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오늘(1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신도 3명이 지난 8일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 씨를 고소했습니다. 이로써 정 씨를 성추행 또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총 9명입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서 정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독일 국적 여신도도 향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 씨는 2001년부터 2006년 사이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여성 신도 4명을 성폭
또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 충남 금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차례 여신도를 준강간하고, 2018년 7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여신도를 5회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대전교도소에 구금돼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