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교장관 19일 방한…'외규장각 협의'

베르나르 쿠시네르 프랑스 외교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방한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쿠시네르 장관이 방한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이번 달 초 프랑스에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대여'를 공식 요청한 것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문제는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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