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 균형발전 중심 되겠다"
↑ 경기 가평군, 2025-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최종 확정 / 사진 제공 가평군 |
경기 가평군이 2전 3기 만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2018, 2019년 대회 유치 실패 후 세 번째 도전에서 2025년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가평군은 대회가 열리면 300억 원 이상 경제유발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유치로 가평군에서는 2025년 체육대회와, 2026년 생활체육대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대회기간에는 전국 31개 시와 군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해 20여개 종목에서 경쟁합니다.
가평군은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군 체육회 등과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가평군에 시설, 환경, 교통 등 대회를 개
가평군은 성공적으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고 체육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최고의 대회와 행복을 선물해 가평군이 경기도 균형발전과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