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으로 향하는 송영길 전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프랑스에 머물다가 조기 귀국하는 송영길 전 대표가 현지시각으로 23일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기 귀국하는 심정에 대해 "(한국에) 가서 잘 보겠다.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한국에서 정해진 일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에) 가서 상의하겠다"
송 전 대표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프랑스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3시 5분 도착할 예정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