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 사진 = 연합뉴스 |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이 마약 수사 특진 인원을 5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7일)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마약 특진 규모를 작년의 6배 이상인 최소 50명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올해 초 마약 관련 특진 인원을 15명으로 배정했지만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3배 넘게 확대했습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특히 윤 청장은 "조직적인 마약 제조·유통 사범을 일망타진하는 경우 팀 전체를 특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