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사회로의 퇴행 아닌 주 4.5일제로 나아가야"
정부가 '주 69시간제'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삶이 걸린 일에 더는 고집 부리지 말라"며 "국민의 요구는 과로 사회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과로 사회로의 퇴행이 아니라 주 4.5일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주 69시간제는 전면 폐기만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너덜트'가 전날 공개한 영상을 소개하며 "과로 때문에 노동자가 숨지는 현실
이어 "'주 52시간일 땐 60시간이더니 69시간이 되니까 74시간이 되네요'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그야말로 뼈를 때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