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에 숨어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은 몇 명일까요?"
나무와 풀숲 사이에 1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숨어 있습니다.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뭇잎으로 뒤덮인 채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놀라울 정도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인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키예프의 군인들은 위장술을 훈련하며 전쟁이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나뭇잎을 이용해 자신의 윤곽을 위장하고 위치를 파악하려는 러시아 군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 안에 군인이 없는 것 같지만, 10명의 군인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 안톤 게라쉬첸코는 훈련 중인 병사들의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병사들의 뛰어난 위장술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군사 역량을 강화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whj4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