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현장 접수처에는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로 북적였습니다.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해당 모집 가구 수를 초과하는 등 위례 신도시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례신도시의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접수처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접수가 시작된 시간에는 상담과 접수로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LH 상담원
- "10년 이상 거주하셨고요?"
▶ 인터뷰 : 사전 예약자
- "너무 아까워요. 제가 일주일이 부족해요."
▶ 인터뷰 : LH 상담원
- "하루도 빠지면 안 돼요."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가 많았고 가장 넓은 전용 84㎡형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 인터뷰 : 박미경 / 서울 송파구
- "집이 없으니까 그런 거 많이 생각했고 아이들 학교 문제 때문에 거리 같은(문제를 고려했습니다.)"
무주택 요건 등 신청자격에 맞지 않아 발길을 돌리는 사람도 눈에 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춘오 / LH 서울지역본부 부장
- "무주택 여부라든가 무주택 세대주 기간, 소득을 자세하게 확인하신 후 청약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 시세의 65% 수준으로 강남권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될 거 같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