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와 '검은 돈' 등 비리를 잇따라 폭로 중인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SNS에서 마약 투약처럼 보이는 장면을 공개하고, '저소득층임을 입증하면 한화 10만원 이상 드린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사진=유튜브 갈무리/연합뉴스 |
전 씨는 오늘(17일) 새벽 5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약 범죄를 자수하겠다'고 예고를 한 뒤 실제로 방송 중 마약이라고 언급한 알약을 먹고 흐느끼는 등 환각 증상
이후 미국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외부인의 진입과 함께 방송은 종료됐고, 현재 해당 채널은 폐쇄됐습니다.
이와 함께 SNS 계정에 '본인이 사회적 저소득층임을 증명하시면 모든 분께 페이팔로 100불씩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소 몇 백명에게 갑니다' 글을 올려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