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머리의 일부로 보이는 조각, 소년과 성인 남성의 두상.
기원전 5세기에 지어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일부인데요.
집 떠나와 타국 땅에 머물던 이 조각들이 다시 그리스로 돌아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간 바티칸 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던 3점의 조각품을 그리스 정교회 앞으로 기증하기로 했고, 지난 7일 반환이 공식화된 겁니다.
이로써 바티칸에는 더이상 파르테논의 유물이 남지 않게 됐고, 이 조각들은 이달 말 다시 그리스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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