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의 국빈 방문인데,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 국힘 새 당대표 김기현 "총선 압승 이루자"
과반의 지지로 국민의힘 새 대표에 선출된 김기현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총선 압승을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가 선출됐고, 청년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 합천 산불 3단계 발령…주민 긴급 대피
오늘 오후 2시쯤 경남 합천군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33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6개 마을 주민 2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매파' 파월에 환율 22원 급등…금리 재인상?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고 원달러 환율도 22원 급등했습니다.
이달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 달 한국은행의 금리 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단독] 학폭 가해자, 피해자 바로 옆 고등학교 배정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던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같은 교문과 운동장, 급식실까지 함께 쓰는 바로 옆 고등학교로 배정된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가 당장 학교 배정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서로 다른 학교로 배정된 것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1톤 트럭 조합장 투표 인파 덮쳐 20명 사상
오늘 오전 전북 순창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사람들을 향해 1톤 트럭이 돌진해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70대 트럭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