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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실종 남성,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23-02-28 08:37 l 최종수정 2023-02-28 08:56

테트라포드/사진=연합뉴스
↑ 테트라포드/사진=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지난 7일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이 3주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낮 12시 1분께 제주 서귀포시 새섬 방파제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A(49)씨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 지인은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 46분께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실종 신

고를 했는데,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가 새섬 방파제에 놓인 테트라포드 중간지점에서 사라진 것을 파악하고 소방당국과 3주째 합동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미끄러져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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