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김기현 8.6%p↑, 안철수 12.1%p↓
↑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3일 제주도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을 19.2%p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2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국민의힘 지지층 425명에게 '만약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가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김 의원이 53.0%로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안 의원은 33.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김 의원은 지난주보다 8.6%p 오른 반면 안 의원은 12.1%p 하락했습니다.
4자 대결에서도 김 의원은 44.6%로 안 의원(24.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12.4%, 천하람 당협위원장(전남 순천갑)은 11.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됩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