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 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열고 일반 모델인 갤럭시 S23와 고급 모델인 S23+(플러스), 최고급 모델인 울트라 등 3종을 공개했습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갤럭시 S23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우선 전면에는 1천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Dual Pixel) 카메라가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한층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카메라와 피사체 간 거리를 분석하고 피사체와 배경을 정교하게 구분해 야간에도 인물 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 갤럭시 S23 울트라 / 삼성전자 제공 |
후면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되며 국내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 전남주 기자 korea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