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월담’ 전소니 사진=tvN |
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전소니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전소니는 ‘화양연화’ 등의 작품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가운데 그가 이번 ‘청춘월담’에서는 남장여자 캐릭터인 민재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전소니는 “여러 가지면에서 욕심이 나는 건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재이로서, 순돌이로서 살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짚었다.
이어 “집에도 있어 보고, 궁에도 있어 보고, 담도, 말도 타보고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단아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간만 볼 수 있어도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전소니는 “남장도 하고 내관이 내가 찾은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관이 남자이기도 하면서 아니기도 하면서 하는 부분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전소니는 “오히려 재이랑 순돌이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했지만, 남장여자라는 카테고리에 묶이는 것이 걱정이 된다거나 차별점
이와 함께 “모든 역할들이 묶으면 그런 역할들이 많지만, 캐릭터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그거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짚었다.
한편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