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판 포부에 응원 보내
"순간을 포착해낸 치열한 작가정신에 매료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노순택 사진작가의 책 '말하는 눈'을 극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하는 눈'은 이 시대의 손꼽히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이 책으로 펴낸 첫 사진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한 장의 사진이 말해주는 직관적이고 강력한 메시지에 전율을 느낄 때가 있다"며 "작은 출판사의 첫 출판과 그에 담겨있을 포부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퇴임 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도서를 추천해오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은 조만간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 예정입니다.
그는 지난 15일 한
현재는 평산마을의 주택 한 채를 책방으로 개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곳에는 문 전 대통령이 기증한 책들도 진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예랑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nyehr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