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안철수 연대론' 제기돼
이준석 "전혀 계획없다' 선긋기 나서
↑ 지난해 4월 18일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합당 기자회견을 했다 / 사진 = 매일경제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안철수 연대론'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이준석 연대론'이 언급된 한 기사를 공유하며 "전혀 안철수 의원을 지원하거나 연대할 계획이 없다"며 "다시는 이런 기사를 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이준석 연대론'이 제기된 건 지난 26일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펜앤드마이크' 창간 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한 이후입니다.
당시 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담론 위주의 기사 배열', '국제뉴스 비율 증가', '글로벌 시각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습니다.
안 의원에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 전 대표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참 많았다"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안 의원에게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겁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축사 내용을 실제로 보면 기사가 이렇게 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축사 당시 "대통령 선거 때도, KBS 같은 공영방송도 국제적 시각을 넓히기 위해 국제뉴스 편성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들이 '59초 공약'에 있었다. 그런 것들이 앞으로 많이 추진됐으면 하는 생각을 저도 갖고 있다"고 안 의원의 의견에 공감했지만 안 의원과 연대하겠다는 뜻은 아니라는 게 이 전 대표의 입장입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