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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사고 업체와 무관) / 사진=여수시청 제공 |
오늘(26일) 오후 2시 24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공장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화학 물질인 'C9플러스'가 소량 누출됐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외부 배관이 동파돼 이음매가 풀리면서 'C9플러스' 화학 물질이 30리터 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C9플러스'는 흡입이나 섭취, 피부에 접촉할 경우 신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사업장 측은 누출 물질 제거와 추가 누출 차단 조치 작업을 했고, 현장에서 안전 조사와 사고 원인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