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외국인주민이나 다문화가족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12만 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7%(전국 1위)이며, 이 가운데 다문화 가구원은 6만여 명에 달합니다.
도는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에 총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다문화가족이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고려인 동포들도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