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귀성 양방향 오후 4∼5시 정점 예상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23일), 귀경 행렬이 이어져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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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2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사진=연합뉴스 |
아침부터 이어진 정체에 오전 8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 부근에서 1km가량 차량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일반 차량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 1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입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서해대교 9km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은 차령터널∼남풍세IC 가송교 5㎞ 구간이 막혔습니다.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 2㎞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도 충주 분기점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극심하지만, 그래도 전날에 비해 낮은 수준으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내일(24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움직일 전망입니다.
[임다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jfkdnj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