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성민PD 사진=KBS |
19일 오후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민PD는 “김승현 가족이 ‘살림남’에서 맹활약했다. 시청자들께서 ‘더 볼 이야기가 있을까?’ 기대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겠지만 변화가 있다”라고 짚었다.
그는 “며느리가 들어왔다. 그 집 안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락호락한 며느리가 아닌 걸로 파악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정희, 서동주와 할머니 삼대 모녀. 서정희 씨가 얼마 전에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김성민PD는 “미팅을 한 번 했는데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나보다 넘친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계시더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분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정말 하루하루 너무 소중하게 즐기실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막상 가니까 정말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고, 불꽃 같은 여행을 하고 왔다”라고 짚었다.
이어 “고은아, 미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 가족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이분들을 섭외하려던 거는 일을 좀 쉽게하려고 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카메라만 갖다 두면 스토리가 나온다. 치트키이다. 연출을 안해도 분량이 나온다. 이번에 라오스에 가서
나태주와 여섯고모에 대해서는 “사전 촬영, 미팅을 하고 의심을 싹 지웠다. 일반인분들이신데 예능감이 정말 넘치고 오디오가 한 시도 비지 않는다. 태국을 다녀오셨다. 태국 현지 뉴스에 나올 뻔할 정도로 방콕 시내를 들쑤셔 놓으셨다고 한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